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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추석송편 꼭꼭씹어 천천히 드세요...명절 기간 과식 위장질환 악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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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시 세끼를 항상 거하게 차려먹는 기간, 명절이다. 추석에는 주식인 밥 외에도 부식으로 ‘송편’을 먹는다. 입은 즐거운대신 위는 끊임없이 일을 해야한다. 전문가들은 한 번에 많이 먹는 과식이 아니라도 주식과 간식으로 쉴 새 없이 위를 혹사시키는 것은 위 건강에 좋지 않다고 전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60~65%가 겪고 있는 기능성 과민성 위장질환도 이러한 식습관이 유발하기 쉬운 질환이다. 변비와 설사, 속쓰림 증상 등을 평소에도 겪고 있다면 더더욱 명절 위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 명절 식습관이 담적병 유발해 하나한의원 최서형 원장은 평소 만성위장질환을 겪던 이들이 명절이 지난 후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체질상’ 변비와 설사가 자주 발생한다고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명절 과식과 폭식 등으로 위장장애가 심해진 것이다. 최서형 원장은 이러한 변비와 설사, 위의 운동이 부족해지는 현상 들은 잘못된 식습관이 ‘담적’ 병을 유발했기 때문이라 전한다. 담적이란, 위장 외벽이 딱딱하게 굳게 만드는 노폐물인데, 잘못된 식습관이나 오염된 음식의 섭취로 위장 점막이 손상되어 뚫리게 된 상피세포 사이로 이 물질들이 빠져나가 위 외벽에서 굳은 것이다. 위 외벽을 싸고 굳은 담적은 위장 운동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최서형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담적이 위장운동을 방해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독소가 체내로 퍼지면서 다양한 신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담적은 한 번 발생되면 초기에는 위장질환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방치하게 되면 신체 곳곳에 퍼져,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의 고질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담적의 치료는 담적을 제거하는 담적치료를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담적이 생성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 [명절, 위장건강을 위한 수칙] ①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기 ② 식후 30분 간 별다른 간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③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피하기. 소화가 천천히 되는 육류는 오전 중에 소량 섭취한다. ④ 송편은 소화가 더디 되는 음식이므로 천천히 먹어야 한다. ⑤ 음주를 할 때는 매운 안주를 피하기. 매운 안주는 위장 점막 손상을 유발해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점막근 층까지 손상되어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⑥ 음주는 되도록 피하기. 알코올은 위장점막을 잘 손상시켜 장염과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고, 간장의 대사 기능 손상, 해독 기능이 손상되어 산화질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져 위장질환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