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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에 이르는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항염증제(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mine))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이 가장 흔히 사용되며,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 단, 이러한 약물 요법으로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장내 병원성 미생물 증가와 장에 유입된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 결정에 관여하는 면역 매개물질의
변성 때문이다. 이 두 형태의 문제는 담적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낫지 않는 크론병도 담적병 치료를 적용하는 게 좋다. 담적 치료로 위장관내의 환경을 정화하고, 변성된 면역매개 세포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