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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디소비자뉴스] 배가 부글부글, '과민대장증후군' 증상과 치료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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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대장증후군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으나 여러 가지 사회적 스트레스와 유전,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주된 요인이다. 평소에 갑자기 배가 부글부글하거나 복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방해될 경우 과민대장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국내 150만명 이상이 매년 과민대장증후군 진단을 받는 등 과민대장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 과민대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이나 엑스레이 등으로 특별하게 확인되는 원인은 없지만 복부팽만감이나 복통이 반복되고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환자의 정신, 육체적 고통과 함께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쳐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과민대장증후군은 45~60세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대에 걸쳐 확산되는 추세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과민대장증후군의 증상은 두통, 어지럼증, 월경불순, 배뇨시 통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거나 불안, 초조, 우울, 수면 장애 등의 정신적인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과민대장증후군은 음식, 스트레스, 불안, 여러 약물 등과 같은 외부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선천적으로 작은 자극에도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성격이 꼼꼼하고 예민한 사람일 수 록 걸리기 쉽다. 또한 한의학적으로 접근하여 담 독소에 의한 장 기능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은 “장에 담 독소가 생기면 장이 경직되고 배변운동에 장애가 발생한다. 담 독소로 인해 좋은 세균은 감소하고 병원성 미생물이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미세한 장염이 발생하여 복통과 배변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어 “장 미들존에 흐르는 혈관에 담 독소가 쌓이면 장으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며 장이 냉해지고 약해지며 과민대장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담 독소로 인한 과민대장증후군이 발생되는 경우 환자의 체질이나 질환, 그리고 장 기능 상태에 따라 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한방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우선적으로 한약요법을 통해 위장, 소장에 낀 담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장 속 열을 생성한다. 이후 소적치료를 통해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한약재의 약리 작용으로 위장관 외벽의 담적을 녹이는 치료가 진행된다. 다만 치료는 환자의 개인 담적 정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충분한 검사와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과민대장증후군 치료 이후에도 각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법이나 스트레스관리법, 식이요법 등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평소 바른 식습관 유지로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생활 패턴을 바꾸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며 자주 걷는 습관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