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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디칼트리뷴] 과민대장증후군 재발 원인은 장내 쌓인 담독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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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서비스직 종사자 남성 A씨는 평소 바쁜 업무 탓에 끼니를 자주 거르고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인지 소화불량과 변비, 아랫배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야 찾은 병원에서 내시경과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없어 과민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처방약을 꾸준히 복용했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과민대장증후군 진료인원은 약 300만명에 이른다. 과민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복통과 복부팽만감 등의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고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최규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과민대장증후군의 원인으로 장내에 쌓인 담 독소를 꼽는다. 담 독소는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지는 현상으로 담적병이라고 부른다. 최 원장은 "담 독소로 위장 조직이 굳어지면 위장이 무기력해져 과민대장증후군을 비롯해 역류성식도염, 기능성소화불량, 위축성위염 등 다양한 위장질환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담 독소를 방치하면 림프관과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동맥경화 등 다양한 전신질환의 위험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최 원장에 따르면 담적은 일반 내시경검사로는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어 EAV(경락공릉진단기)로 위장 외벽의 기능적 문제와 담적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EAV는 장 외벽의 면역시스템 활성상태 및 신경의 변성상태, 근육의 운동강도, 혈액순환 상태, 장 외벽의 담 유무와 독소 정도를 관찰할 수 있다. 최규호 원장은 "담적으로 인한 과민대장증후군을 치료하려면 위와 장에 쌓인 담 독소를 제거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효 한약으로 위장 외벽까지 깊숙이 침투시켜 담적을 배출시키고 아로마요법과 소적요법 등의 온열요법으로 굳은 외벽 조직을 풀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물론 환자마다 담적 정도와 체질에 따라 다른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가 필요하다. 그는 "잘못된 식습관은 담적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과식, 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도 중요하다. 또한 튀기거나 굽는 조리법보다는 삶거나 데치는 조리법으로 바꾸는 것이 위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무엇보다 과민대장증후군 등의 위장병이 잘 낫지 않고 재발하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