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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알코올 중독과 간 질환, 담적이 좌우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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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대주가로 소문난 개그맨 J씨. 술을 너무 자주 먹어 측근 K씨는 J씨가 간암 말기 일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검사를 권유했는데. 검사결과 J씨는 간 상태가 정상적이었다. 오히려 생후 8개월 된 아이의 간 상태처럼 너무 깨끗했다고.
보통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손상이 생기게 된다. 알코올로 인해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이 되고, 간세포의 파괴는 간경화로 이어진다. 간경화, 간경변증은 간이 딱딱하게 굳는 증상으로, 돌이킬 수 없는 간의 손상을 불러오는 증상인데. 하지만 사람에 따라 개그맨 J씨와 같이 술을 많이 마셔도 간이 정상적이거나 손상이 적은 경우가 있다. 반면,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지만 간의 손상이 쉽게 진행되어 간경변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 간손상의 속도에 개인차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한의원 최서형 원장은 이러한 의문에 ‘담적’이라는 해답을 제시한다. 최 원장은 “알코올 중독이 되는 과정과 알코올 섭취로 인해 간질환이 발생되는 과정에 ‘담적’의 정도가 큰 영향을 준다. 이는, 담적이 심한 경우 술로 인한 간 질환에 더욱 잘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라 전한다.
알코올 중독의 과정은
알코올은 발효된 상태로 섭취하기 때문에 아무리 마셔도 위와 장에서 포만감을 느끼지 않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중독에 이르기가 쉽다. 알코올 중독 초기는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시작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된 ‘지방간’ 상태에서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간 세포가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산소를 너무 많이 소비하게 되어 간장 내 산소가 부족해지는데, 이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되고 파괴된다. 일단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장의 파괴는 가속이 붙게 된다.
간세포와 간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혈관인 문맥 사이에는 간장을 지탱하는 얇은 결체조직이 잘 발달되어 있다. 술을 과하게 마실 경우, 문맥혈관에 술이 함유된다. 그런데 이 때, 해독되지 못한 담적 독소들이 함께 흘러 들어가면 술과 담적 독소로 결체 조직이 굳으면서 간 전체가 섬유화변성으로 퍼지게 된다. 이것이 ‘간경변증’인 것이다.
간경변증을 부추기는 담적독소
간경변증,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간경화)은 담적독소가 많을수록 더욱 진행이 쉬워진다. 담적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유해한 음식물의 지속적인 섭취(술도 포함)로 인해 위와 장 점막의 방어막이 해체되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위장 밖으로 새어나가면서 굳어서 형성한 독소이다. 이 독소 덩어리는 위 외벽에 붙어 위장운동을 방해하고 혈관을 따라 신체 전체에 독소를 내뿜어 다양한 전신질환을 초래한다. 담적이 많을수록 간 결체조직에 술과 담적독소가 잘 흘러들어가기 때문에 간경화가 더욱 쉽게 진행되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간경화가 진행되면, 알코올 중독에도 가속이 붙는 다는 것이다. 일단, 담적독소와 술로 인해 변성된 결체 조직, 주위의 신경조직들은 자꾸 술을 찾게 되고 이로 인해 중추신경까지 컨트롤이 힘든 상황이 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치료가 힘든 만성 알코올 중독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최서형 원장은 “담적의 독소가 많을수록 같은 음주를 해도 간경화가 더욱 잘 진행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렇게 진행된 간의 손상과 알코올 중독은 단순히 간과 알코올 중독 치료만으로는 해결이 힘들다. 근본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간장 결체조직과 신경계에 형성된 알코올과 담적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함으로써 그동안 술에 의존하던 신경세포들이 정상화되고 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전한다.
최 원장은 또한 “실제 내원한 환자들을 통해 심한 알코올 중독, 간경변증이 진행된 환자들의 결체조직 독소를 제거하는 담적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알코올에 대한 심리적인 의존증이 사라지고 간수치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라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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