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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에듀인뉴스] 담적병, 원인 모를 위장질환 원인일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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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주부인 박씨(50세, 여)는 최근 몇 년간 더부룩한 속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다. 증상이 점점 심해져 내시경과 각종 정밀 검사를 받아 보았지만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가족들은 꾀병이라 생각하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결국 박씨는 깊은 우울감에 빠지고 말았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원인 모를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꾀병으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경성위염 등과 같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해 보지만 특별한 원인이나 치료를 처방받지 못하는 신경성 질환이 이에 해당한다. 한의학에서는 이처럼 원인 모를 위장질환이 담적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담적병은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평소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이고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담 독소로 인해 위장 조직이 굳어지면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어 속 더부룩함, 잦은 체기, 설사나 변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다양한 위장질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내시경이나 CT, MRI 등과 같은 일반적인 검사는 위장 내부까지 확인이 가능한데, 담적은 위장 외벽에 형성되기 때문에 담적을 확인하기 위해선 점막 밖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필요하다. 담적은 EAV(경락공릉진단기)검사로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 복진, 설진, 맥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로도 통해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 및 구분하고 전신 상태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담적병이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았다면, 이를 방치하기 보다는 치료해야 한다. 담적이 쌓이다 보면 전신으로 퍼져 각종 전신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으다. 담적을 치료하기 위해선 발효한약으로 위장외벽에 있는 담 독소를 배출시키고, 온열요법으로 딱딱히 굳은 위장 조직을 풀어내야 한다. 다만,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과 정도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통원치료로 진행을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바르지 못한 식습관에서 시작되는 담적병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먹는 것, 야식, 과도한 양의 식사나 음주 등을 자제해야 한다. 식생활습관은 치료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식습관 개선과 함께 꾸준한 운동을 한다면 치료기간 단축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도움말 : 강남위담한방병원 나병조 원장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