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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알고보니 망가진 위장 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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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이 모 씨(50대)는 오전에 분명히 손에 쥐고 있던 리모컨을 몇시간째 찾고 있다가 저녁 무렵, 찬거리를 꺼내기 위해 연 냉장고에서 리모컨을 찾았다 건망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러한 황당한 사건은 주부들에게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그렇다보니 그저 ‘나이 때문이겠거니’, ‘이러다 말겠지’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도 상당히 많은데. 하지만 이러한 건망증은 결코 쉽게 여겨서는 안 된다. 최근 발표되는 여러 자료에 따르면 건망증이 심한 사람에게서 치매가 더 잘 발생된다는 연구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실제 여러 연구에서 이러한 주장에 무게를 실어 줄 만한 유의미한 결과가 발표됐다. 건망증이란 단기 기억을 상실하는 것으로 누군가의 도움으로 금방 기억을 해낼 수 있는 증상이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 장애 외에도 방향감각이나 판단력 등 다른 사고력에 상당한 장애를 보이는 증상이다. 이 두 가지는 분명 다르지만, 단순기억장애가 있다면 치매로 발전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보통 건망증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망가진 위장, 뇌를 오염시켜 그렇다면 건망증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단순히 노화현상의 일환일까? 하나한의원 최서형 원장에 따르면 위장의 장애가 건망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한다. 위장과 건망증이라? 건망증의 ‘뇌’의 문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충분히 임상으로도 입증이 되고 있는 사실이다. 위장관에서는 늘 섭취하는 음식에 대해 거를 것은 거르고 섭취할 것은 섭취하는 치열한 전쟁을 매일매일 치르고 있다. 그렇다보니 병리적인 부산물도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병리적 사이토카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과식이나 오염된 음식의 섭취는 이러한 병리적 사이토카인 신경 반응을 손상시켜 뇌 기능을 저하시키게 된다. 또한 과식, 오염된 음식의 섭취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가지 음식물 찌꺼기가 위장의 외벽 (미들존,middle zone)에 달라붙어 굳게 되면(이를 담적이라 한다) 위장의 운동을 방해하고 그 자체에서 독소를 내뿜게 되는데, 이러한 담적 독소가 시냅스라고 불리는 뇌 신경세포 연접 부위에 축적되면서 신경전달을 방해, 뇌 기능이 저하된다. 이러한 뇌 기능의 저하는 건망증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축적으로 뇌 신경세포가 변성되어 치매에 이르기 쉬운 것이다. 최 원장은 “폭식, 과식, 급식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과 몸에 좋지 않은 해로운 음식의 섭취는 담적을 형성하고 그 독소가 뇌기능을 저하시켜 건망증과 치매를 발생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종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신경과로로 인해 뇌 기능이 약해져 있기 쉽기 때문에 “뇌의 자체 생리적 방어 기전이 저하되면서 위장에서 만들어지는 담음 독소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건망증, 치매가 더 잘 발생될 수 있다”며 “올바른 식습관으로 담적의 생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담적이 있다면 반드시 담적 덩어리를 없애는 치료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