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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가닉라이프신문] 잘 낫지 않는 우울증, ‘담적병 치료’로 개선 기대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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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둔 D씨(56, 남)은 최근 회사 업무에 대한 의욕도 떨어지고 반복적인 일상에 흥미를 잃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미로 가졌던 해외여행도 어려워지면서 우울감은 심해졌다. 날이 갈수록 달라지는 본인의 모습에 걱정이 되어 병원을 찾아보았고, 예상대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상기 사례처럼 우울증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정신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2014년 약 59만 명에서 2018년 약 75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우울감은 별다른 조취를 취하지 않아도 괜찮아지지만, 증상이 오래 가거나 이로 인해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울증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우울증이 신경정신 문제만이 아닌 위장 건강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장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통로가 된다. 그중 행복한 감정을 조절하고 우울증과 연관성이 있는 ‘세로토닌’의 80%가 위장에서 발생하는데, 위장 내 ‘담적’으로 인해 원활한 분비가 방해되면 우울증이 악화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급식, 폭식, 과식 등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 내부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염증성 병리물질인 ‘담’ 독소를 형성한다. 이 담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지는 것을 ‘담적’이라 한다. 담적은 조직의 운동성과 기능을 저하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복부팽만,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등 여러 위장질환의 원인이 되며, 세로토닌의 분비까지 방해한다. 강남위담한방병원 박종형 원장은 “담적병으로 인한 세로토닌 분비 저하는 우울을 깊어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여러 소화기 증상으로 육체도 예민해지는데, 이는 우울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과 같은 다른 신경정신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우울증 상담 치료를 통해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이와 동시에 담적 제거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신경정신과 위장의 복합적인 치료를 강조했다. 위장 외벽까지 흡수가 되는 특수 미생물을 발효한 한약을 통해 담 독소를 분해하는 약물치료 방법과 아로마, 소적 등 온열 요법을 통해 위장의 기능과 운동성을 회복을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치료 기간과 구성은 환자마다 상이하므로 전문의의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울증은 재발률이 높아 생활 속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낮에 20-30분 햇볕 쐬기, 가벼운 운동 생활화하기, 규칙적인 수면패턴 지키기 등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333법칙(하루 3끼, 30번 이상 꼭꼭 씹어 먹고, 30분 이상 천천히 식사)을 실천하고, 인스턴트식품, 기름진 음식, 튀기거나 탄 음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 하는 것이 위장 건강에 좋다. https://www.iloveorgan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