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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인 식습관, 골병들기 딱 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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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너도나도 웰빙을 외치는 시대이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인의 식습관은 후진국 수준이다. 이 때문인지 만성적인 위장질환을 달고 사는 한국인들도 매우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것은 위장장애 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문제로도 파급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고 한다. 꼭 고쳐야만 하는 한국인의 식습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인들은 언제나 바쁘다. 음식을 먹는 모습에도 그것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일단 아침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르고 점심에는 간단하고 빠른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며 저녁에는 하루 종일 제대로 못 먹은 한을 풀겠다는 듯이 폭식을 한다. 꼭 이와 같은 패턴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빨리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또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한국에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많다는 점이다. 외국 사람들은 자극적인 한국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러한 음식은 입맛을 돋게 하는 기능 등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지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회식메뉴로 삼겹살과 소주를 즐겨먹는 문화도 사실은 위장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들 수가 있다. 위에 설명한 식습관들은 위장을 자극하여 점막에 손상을 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적으로 행해지면 위장에는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로 인한 독소가 쌓이게 되고, 이 독소가 결국 위장의 외벽으로 투과되면서 온몸으로 퍼지게 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바로 ‘담적병’이라 칭한다. 담적병은 다시 말하면 미들존(Middle Zone)이라고 불리는 위 외벽에 ‘담적’이라는 독소가 쌓이는 증상을 의미한다. 담적에 의해 미들존이 굳어지고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1차적으로는 각종 소화기 증상과 배변장애 등의 위장질환이 나타나게 되는데, 독소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 두통, 전신피로, 안구통증, 당뇨, 간경화, 치매, 우울증, 아토피 등의 각종 질환까지도 유발하게 된다. 하나한의원 최서형 원장은 “담적병은 위 외부의 문제이므로 소화제나 위장약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위의 외벽을 녹이고 붓기를 없애주는 기능을 하는 치료약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치료기간은 평균 3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약침, 뜸, 생식 등의 치료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개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담적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습관에 주의해야 한다. 식사를 할 때에는 적당량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하며, 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음주, 흡연,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자세도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