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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뇌 명령 받는 위, 폭식이 그 틀을 깨뜨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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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소화불량으로 소화제를 먹거나 병원 문턱을 넘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속이 더부룩하고 조금만 신경을 써도 체하는 증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위장 장애다. 위는 육안으로 감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로 내시경을 통해 위 내부를 검사한다. 하지만, 10명중 7명의 위장장애 환자들은 특별한 원인 없는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떼지 않은 굴뚝도 아닌데, 원인 없는 통증이라니, 믿을 수 없는 결과다. 의사들은 대부분 신경성이라는 말로 원인을 밝혀 준다. 하지만 내시경으로 잡아 낼 수 없는 그 병변을 우리는 과연 신경성으로 믿어도 될는지. 의사들의 무성의한 신경성 진단에 대해서 사람들 일반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위장장애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고취된 사고 때문이다. 위는 언제나 위 내부에서 통증으로 인해서 발생한다. 혹시 위 내부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유발되는 것은 아닐까? 우리 사고를 전환해서 위의 내부가 아닌 겉면을 떠올려 보자. ▶ 중심에는 미들존이 있다 일반적으로 위의 통증은 위 내부에서 발생한다고 여겨진다.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곳이 바로 위의 내부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위 내부가 아닌 위의 점막으로 시야를 돌려봐야 한다. 혹시 그곳에 신경성으로만 진단되었던 위장 장애의 진실이 숨어 있지는 않을까? 위는 아주 섬세한 조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뇌와 연결 되어 있어서 소화, 흡수, 배설, 면역, 보호 경비, 정신 기능 등 신비한 일들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위 연구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위는 미들존이라는 명칭을 새롭게 얻게 되었다. 하나한의원 최서형 원장은 "새롭게 명명된 미들존은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위장 장애의 비밀이 숨어 있는 곳이다. 위 내부에 남아 있던 노폐물이 위 밖으로 나와 위 점막이 쌓이게 된다. 이는 바로 담적이라는 질환이다. 담적은 위 점막 표면에 노폐물이 쌓여 굳어지는 것이다. 점막이 굳어지면 평소처럼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위장장애를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 사실 위에는 견고한 문이 있다. 이 문은 뇌의 명령을 받아 에너지를 외부로 내보낼 때만 열리게 된다. 절대 몸속의 노폐물은 내보내지 않는다. 그러나 염증, 세균, 알코올, 헬리코박터로 인해서 문이 열리게 되는 역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미들존에 위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관을 통해 노폐물이 전신을 돌게 되는 것이다. 미들존이 오염되고, 혈관으로 노폐물이 흘러 들어갔다는 것은 결국 전신질환으로까지 이어지게 되고, 위장장애가 극심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위와 뇌를 연결하는 신경계통에 이상신호가 생겼음을 말하는 것이다. 최서형 원장은 "과식과 폭식으로 인해서 위 내부에 독소가 생기게 되고, 그 독소가 몸 전체로 퍼지게 되면 피로는 물론, 두통과 건망증이 심해지고, 관절과 근육계에 이상이 생긴다. 또한 수분 대사에 장애가 생기고, 면역체계가 흔들려 피부 트러블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담적이 생겨나면 복부를 만졌을 때 딱딱한 느낌을 받는다. 위장장애는 평생 대한민국 사람들을 괴롭혀 온 질환이다. 하지만 이제 명확한 원인을 찾았으니, 더 이상 위를 괴롭히는 폭식과 과식은 삼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