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에 따르면, 식중독 환자는 4월에서 6월 사이에 가장 많다고 한다. 지난 해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환자 (7,218명) 중 4~6월 사이에 3,002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7~9월이 2,114명, 10월~12월 1,166명, 1~3월이 936명 순이었다.
또 2008년과 2009년에도 4월에서 6월 사이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심하고 급격한 기온 상승이 나타나는 6월, 건강을 위해 더욱 철저한 음식물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일단 신경이 독성 음식에 의해 변성되면 음식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 못하고 그 음식에 대해 무조건적인 ok사인을 보내 거나, 그 음식만을 더 찾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요즘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지면 그 음식만을 선호하게 되는 현상도 바로 특정 음식의 과도한 섭취와 그로 인한 독소가 신경을 변성시켰기 때문이다.
다음기사는 2011년 6월 14일[한경닷컴 키즈맘뉴스]에 보도된 기사입니다.
http://kmomnews.hankyung.com/news/apps/news.sub_view?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10614104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