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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크리스천투데이]20대는 쇠도 씹어먹을 나이라고? 정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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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20대는 쇠도 씹어 먹을 ‘건강한’ 나이라고 한다. 젊음으로 인해 질병도 걸리지 않고, 무엇이든지 신체적으로는 걸림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과연 진짜일까. 최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30~40대 환자들보다 오히려 10~20대 환자들이 더 많다고 한다. 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은 내과로 주로 복통에 의해서 찾게 된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들은 수많은 인스턴트식품에 더 노출이 되었고, 스트레스 역시 더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 많은 인스턴트식품과 수입제품, 그리고 나날이 늘어가는 스트레스에 의해 그들의 위장은 병이 들고 질병은 극심해지게 된다.
L씨의 위장질환 탈출기
사시준비를 하고 있다는 L씨는 4년 동안 위장질환을 겪었다고 한다. 공부만 해도 부족할 판에 위장장애까지 있으니 공부조차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L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내시경 검사까지 하였지만 L씨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한다. 이상이 없으니 치료약도 딱히 없었고, 때문에 그 이후에도 L씨는 여전히 소화가 안 되고 트림과 구토가 반복되는 증상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최서형 박사(하나한방병원 원장)은 L씨는 바로 ‘담적’인 것이라 조언한다. 담적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소화불량에 트림과 구토 증상이 반복되었던 것이다. 담적이란 과식이나 폭식 등으로 인해 음식물이 위장에서 미처 다 분해되지 못하고 생긴 독소가 위와 장의 점막을 손상시키고, 노폐물이 쌓이면서 붓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간이 굳어지는 병이 간경변이라면 담적은 위장이 굳어지는 병인 것이다.
여러 가지 위장 질환에 시달리던 L씨는 병원을 찾아 담적제거프로그램을 받게 되었고, 한 달 후에는 헛트림 증상이 없어졌으며 수개월 후에는 상당히 호전되어 위장 질환의 증세가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 L씨는 위장질환의 증상이 사라지면서 몸이 편해진 것은 물론 마음까지 편해졌고, 잠도 푹 잘 수 있어 집중력 역시 높아질 수 있었다 말한다.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담적은 급식과 야식, 폭식 등의 식습관으로 인해 주로 생겨나는데, L씨의 경우에는 오랜 타지 생활로 인해 인스턴트식품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었고 야식과 급식을 하는 식습관이 담적의 원인이 된 것이다.”며 “담적제거프로그램 뒤에는 반드시 본인의 식습관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밥을 먹을 때는 급하게 먹지 않을 것, 되도록 질은 밥을 먹을 것, 인스턴트식품은 피할 것, 음주?흡연은 하지 않을 것, 하루 3끼니를 규칙적으로 한입에 30회씩 씹어 30분간 천천히 식사를 할 것. 병은 나이를 보면서 찾아오지 않는다. 이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20대인 당신의 위도 어느 새 담적으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져 버릴지도 모르니 주의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