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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파이낸셜뉴스] 간이 굳으면 간경화, 위장이 굳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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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굳으면 어떻게 될까요?’ ‘간경화요∼’ 자신이 간질환에 걸리지 않은 이들도 ‘간이 굳으면 간경화’라는 것쯤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정도로, 간질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많이 깨어있는 편이다. 간이 점차 딱딱하게 굳으면서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간경화는 한 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다가 간 기능이 점차 떨어지고 심할 경우 간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헌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위장질환’에 대한 내용이다. 간이 굳어서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듯이, 우리의 위장도 그것이 굳으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의 위장은 간처럼, 딱딱하게 굳어질수록 점차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그것이 계속 진행되면 더욱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위장이 딱딱하게 굳는다, 담적 · 담적병 우리는 이러한 위장을 ‘담적’이라 한다. 위장이 점차 굳고 부으면서 딱딱해지는 것을 ‘담적’이라 하며,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담적병’이라고 한다. 위장이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우리가 흔히 호소하는 만성위장질환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소화가 안되요’ ‘속이 쓰려요’ ‘가스가 자꾸 차요’ 라고 호소하는 만성위장질환이 바로 이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 위장질환이 있는 이들이 내시경으로도 아무이상이 없다고 진단을 받은 것도 이 담적이 위의 외벽에 생기기 때문이다. 흔히 알고 있는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것은 위의 내부에 발생하는 위점막병이다. 헌데, 담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위 내부 물질이 외부로 흘러들면서 이것이 쌓여, 화학적 변화를 겪으면서 굳어지고 붓는 형태적 변이이다. 때문에 위 내부에서는 관찰이 안 되고 위 외부에서 관찰 할 수 있어, 내시경으로는 확인할 길이 없는 것이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하나 있을 것이다. ‘위 내부의 물질이 어떻게 외부로 흘러들까?’라는 것이다. 보통 정상적인 위는 내부 물질이 외부로 흘러들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헌데 어떠한 원인에 의해 위 점막이 손상되고, 상피세포가 파괴되면, 유해물질과 내부의 음식찌꺼기들이 외벽으로 흘러들게 된다. 이것이 점차 쌓이고, 근육층의 경변이 일어나면 위장의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만성위장질환의 증상인 것이다. 간처럼 위장역시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더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진다. 담적은 담적 독소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위장의 문제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담적병이다. 담적은 담적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해결이 힘들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은 후, 이를 없애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서형 박사 (하나한방병원 대표원장)는 “담적은 음식을 빨리빨리 섭취하거나 갑자기 많이 섭취하는 등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인해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찌꺼기가 위 내부에 생겨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독소를 포함하고 있는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위점막 손상을 초래해 담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담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담적제거치료와 함께 담적을 유발하도록 만드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몸에 좋지 않은 요소가 들어있는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라 전한다. 최서형 박사는 또한 “담적으로 인한 증상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다. 가벼운 위장질환을 호소하는 이가 있는가하면, 물도 못 넘길 정도로 심각한 위장질환으로 생명에 직결되는 고통을 호소하는 이도 있다. 또한 담적으로 인해 뇌졸중이나 치매, 우울증과 같은 뇌질환, 생리통, 생리불순과 같은 여성질환, 간질환, 피부질환 등 여러 가지 신체전반에 걸친 합병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라 전한다. 한편, 하나한방병원에서는 담적 전문치료로 한약처방, 양약처방과 굳어진 위장을 녹여주는 고주파치료와 초음파치료, 약침요법, 왕뜸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의 기간은 담적의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평소 담적과 유사한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