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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계일보] 돌아서면 배고프다? 소화력이 좋은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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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함께 식사를 했는데도 한 두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배가 고프다’며 공복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반면, 식사를 한 지 서너 시간이 훨씬 지나도 아직도 소화가 덜 된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소화가 잘 되고 잘 되지 않느냐의 차이에 따른 것인데, 사람에 따라 소화가 유달리 잘되는 경우에는 쉽게 고파진다. 헌데 밥의 양도 충분히 섭취하고 있음에도 공복감을 너무 자주, 쉽게 느낀다면 혹시 이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전문가들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한 공복감을 ‘병리적인 공복감’이라 이야기한다. 즉, 배가 고플 때가 아닌데도 배가 고픈 느낌이 드는 것을 자연적인 일이 아닌, 몸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병리적인 공복감은 위장장애로 인한 것과 대사장애로 인한 것으로 나뉘는데 보통 병리적 공복감이라 하면 대사장애로 인한 것으로 많이 취급하는 편이다. 가장 흔한 병리적 공복감은 당뇨병에서의 저혈당 증상이나 당 이용 저하로 인한 공복감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회충으로 인한 공복감도 들 수 있다. 그렇다면 위장문제로 발생하는 공복감은 어떤 것일까? 위장문제로 인한 공복감은 단순히 배고픈 느낌 뿐 아니라, 위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속쓰림 증상과 함께 공복감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내장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전자보다는 후자의 경우가 더욱 많다고 할 수 있다. 내장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반응에 의한 공복감이란, 자신의 위장이 처리할 수 있는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더 이상 과하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방어하는 차원에서 내장신경계가 해당 정보를 뇌에 보내게 된다. 이로 인해 복부팽만감이나 통증,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발현시키는 것이다. 헌데 지속적인 잘못된 식습관으로 신경계가 변성되면 충분히 음식을 섭취해도 뇌에 신호가 가지 않아, 방어기전이 발휘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배가 고픈 것 같이 느껴지는 공복 호르몬이 분비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자꾸 배가 고프고, 먹어도 허한 느낌이 들며, 자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습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 식탐현상 등이 나타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내장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공복감은 위장이 방어기전을 발휘하지 않고 방치하도록 하면서 발생하고. 이것이 결국 반복되면서 음식 독소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 유입된 독소는, 무너진 위장의 방어기전에 의해 벌어진 틈을 타고 위 외벽으로 흘러 들어서 굳게 덩어리지며 더욱 커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만성위장질환의 실체인 ‘담적’ 인 것이다. 담적은 위장을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각종 위장질환을 유발하는데, 위장 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에 독소를 퍼트려서 다양한 신체질환에 유발되도록 한다. 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담적병은 치매, 뇌졸중 등의 뇌질환은 물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여성질환, 간질환 등등 다양하다. 위장질환전문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담적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좋지 않은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이는 단순히 식습관을 개선한다고 해서 없어지지는 않고 반드시 담적을 제거하는 치료를 통해 없애야 한다.”며 “따라서 만성위장질환이 해결되지 않는 다거나 위에 해당하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담적 제거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라 전한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90513001200&subctg1=&subctg2= 위 링크를 누르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