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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민일보] 위 외벽 변성, 만성위장질환 부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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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담적은 위 외벽에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위 안 쪽을 검사하는 내시경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담적은 만성위장장애의 원인물질로, 오래된 소화 장애나 과식, 폭식, 급식, 변비, 독소를 함유한 물질의 섭취 등으로 인해 분해가 잘 되지 않은 노폐물들이 독소를 만들면서 장 점막을 투과, 위장의 점막세포로 침투되면서 위장 외벽에 축적되어 형성된다. 이렇게 축적된 노폐물은 점차 굳어지면서 붓게 된다.
◇소화기 내과 환자 중 60%이상은 ‘기능성 소화불량’ 내시경 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지만 명치끝이 답답하거나 속이 쓰리고 역류현상이 나타나며 복부팽만감을 느끼는 위장질환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자주 피곤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소화도 안 되는 이들, 내시경으로는 왜 아무런 문제도 없는 걸까. 정말 괜찮은 걸까. 그간 많은 물음표를 몰고 다녔지만 ‘신경성 위장질환’, ‘만성위장질환’으로 일축되었던 소화기 장애가 위 ‘안 쪽’ 이 아닌 위 ‘외벽’에서 그 실마리를 찾게 됐다. 연세대 원주 의대 의공학 연구소와 하나한방병원이 함께 개발 중인 담적 외벽 진단기기를 통해 복부진단을 한 결과 내시경 상으로는 아무런 이상도 없지만 만성위장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90%이상에서 위 외벽이 부으면서 굳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위 외벽은 위 점막을 관찰하는 내시경으로는 관찰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위 외벽의 이러한 이상증상이 신경성 위장질환의 열쇠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또한 한방 경락공능검사(EVA)를 실시한 결과 위와 대장, 소장 등에 EVA포인트가 현저히 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소화기관에 독소가 축적되면서 기능에 장애가 생겼다는 의미이다. 한방 경락공능검사(EVA)란 인체 기의 통로인 경락을 현대 전기공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해 인체의 이상을 판별하는 기기이다.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위 외벽이 부으면서 굳어져 있는 것을 ‘담적’이라 칭했는데, 신경성 위장질환이라고 표현되었던, 즉, 내시경 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여러 가지 참기 힘든 위장증상-소위 ‘속이 좋지 않다’고 할 때 겪는 증상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고 답답한 느낌이나 복부팽만감, 채한 것같이 명치끝이 답답한 것, 역류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 속이 자주 쓰리는 것-이 바로 위 외벽의 담적으로 인한 증상이라는 것이다. 위장질환은 물론 전신질환까지 유발…조속한 치료가 필요 담적은 방치하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차 더 쌓이고 더 딱딱하게 굳어서 위장운동을 방해한다. 더 두껍고 딱딱해질수록 위의 운동성은 저하되고, 이는 소화력을 떨어트려 다시 음식을 제대로 분해시키지 못하는 악순환을 유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악순환이 점차 반복되면 우리 몸은 방어기전이 손상되면서 소화 장애와 같은 담적으로 인한 증상을 더 이상 나타내지 않게 된다. 이는 담적이 치료된 것이 아니라 일종의 ‘휴지기’로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때에 방치하면 위암이나 다른 전신질환 등 더 심각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것이다.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담적이 전신질환으로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서, 한약요법이나 약침요법, 간정화요법 등의 여러 가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이로써 위 외벽 독소물질인 담적을 점차 제거하고, 담적으로 인해 발생한 여러 가지 위장질환도 개선되는 결과를 보일 수 있다. 치료는 담적의 발달정도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담적치료는 담적을 제거하는 치료와 함께 담적을 유발했던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최 원장은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1241102866&cp=nv 위 링크를 누르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