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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잦은 연말술자리, 나는 어떤 유형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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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빈속에 뜨뜻한 알코올의 기운이...‘첫잔은 원샷형’ 우리나라의 술 문화는 밥을 먼저 먹지 않고, 술과 밥을 함께 먹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자리에 앉자마자 모두 함께 첫잔을 기울이는 일이 많은데, 술잔을 입에만 살짝 대는 이가 있는가 하면 ‘첫잔은 원샷’을 외치며 텅 빈 식도를 통과하는 알코올의 기운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 바로 ‘첫잔은 원샷형’이다. 게다가 이들은 첫잔뿐만 아니라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원샷행진을 멈추지 않는다. ② 먹는 게 남는다! ‘안주집중공략형’ 술자리에서 술보다 안주에 집착한다면 ‘안주집중공략형’이다. 이들은 술을 마시는 척만 할뿐, 쉴 새 없이 젓가락을 움직이기에 바쁘다. 그리고 배가 불러와도 새로운 안주가 나오면 자동반사적으로 젓가락을 집어 든다. ③ 2차는 내가 쏜다! ‘올나이트형’ 밤이 깊어가는 데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에 거나하게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고 ‘2차는 내가 쏜다!’를 외친다면 ‘올나이트형’이다. 이들은 술기운이 사라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때문에 자리를 옮겨가며 지쳐 쓰러질 때 까지, 해가 떠오를 때까지 술자리를 지킨다. ④ 토해야 속이 편해...‘구토형’ 이맘때가 되면 술기운에 자신의 주량과 음식량을 웃도는 많은 양을 섭취하여 골목 곳곳에서 토해내는 소리의 메아리를 울려 퍼뜨리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술과 안주를 먹고 난 후 속이 불편한 것도 아니면서 버릇처럼 다시 토해내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구토형’이다. ▶①~④ 유형의 종착지점은 ‘위장장애’와 ‘비만’ 하나한의원 김재관 원장은 이들 유형의 종착지점은 위장장애와 비만이 될 것이라 우려를 표한다. 텅 빈 식도와 위장을 알코올이 자극할 뿐만 아니라,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이 대부분인 안주 또한 위장을 힘겹게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취기가 오르면 신경이 둔해져 배가 부른 것을 잘 느끼지 못해 위장이 소화시키기 힘들 정도로 과식, 폭식을 하게 되고, 여기에 구토까지 하게 되면 위장과 식도에 강한 자극이 가해져 더욱 문제가 된다. 하나한의원 김재관 원장은 “이러한 과음, 과식 등으로 인해 위장에 무리가 가고 위장점막이 손상되면, 이를 통해 노폐물과 독성물질이 위 외벽에 쌓여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이를 한방에서는 ‘담적’이라 부른다”며, “밤늦도록 술과 음식을 즐기는 일이 연말연시 내내 이어지면 담적이 축적될 뿐만 아니라 복부, 내장비만이 되기 쉽다. 담적과 비만은 당뇨병, 간질환, 신장질환, 두통, 갑상선질환 등 각종 질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므로, 연말연시의 갑작스런 폭식과 폭음은 삼가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부득이 연말 잦은 술자리로 간과 위장에 많은 부담을 주었다면 병이 심해지기 전에 건강을 회복시키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연말 술자리에선 이렇게! 술자리에서 기본적으로 삼가야 할 것은 과음, 과식이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기 전에는 식사를 먼저 하되, 술과 안주를 먹을 것을 감안하여 평소보다 적은 양을 먹는 것이 좋다. 술은 가급적 도수가 낮은 것으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알코올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수분배출을 촉진시키므로 술과 함께 물을 많이 마셔주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