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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설마 했는데 오늘도 설사했다? 신기한 설사의 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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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같은 변, 너무나 묽은 변인 설사는 건강에 어떤 의미일까? 설사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하나한의원 최서형 원장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가장 흔한 설사? 삼투압성 설사란? 급하게 음식을 먹거나 쭉 굶다가 갑자기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화장실로 달려가 설사를 한 경우, 한 두 번 쯤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과식이나 폭식에 의해 유발되는 '삼투압성 설사'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대장 내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 물질, 고분자 물질들이 많은 양이 있게 되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서 장관 내의 수분이 장 내로 나와 설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나오는 설사, 출혈이 나올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직 후 설사를 하는 경험을 겪어 본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잘못된 식습관 보다는 좋지 않은 음식을 섭취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설사라 할 수 있다. 특히, 너무 자극적이고 독소를 함유한 음식을 먹은 경우에는 대장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면서 대장의 수분 흡수 기능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급작스런 설사가 나타나게 된다. 헌데, 점막 손상이 심할수록 설사와 함께 출혈이나 점액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 나오는 설사, 비신양허형 설사? 따뜻한 곳에서 차가운 곳에 나가면 배가 살살 아프면서 설사가 나오는 것, 바로 비신양허형 설사이다. 대장은 대장이 건조하고 따뜻할 때 수분흡수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는데, 만일 대장이 냉할 경우에는 찬 성분의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설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주로, 찬 음식을 먹었을 때나 찬 기운에 노출되었을 때 하는 설사, 긴장을 할 때 나타나는 설사나 새벽에 하는 설사가 바로 이런 경우라 할 수 있다. 장은 원래 습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밥을 물에 말아 먹거나 장마철에 설사가 잘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만 받으면 나오는 설사, 장운동의 과잉 항진 때문? 스트레스만 받으면 화장실로 달려가는 경우는 장운동의 과잉 항진에 의해 나타나는 설사로 볼 수 있다. 스트레스는 간장에 강한 열성 기운을 형성한다. 헌데 이러한 열성 기운은 장을 공격하여 장 근육을 경련하게 한다. 장의 근육이 경련하게 되면, 항진되면서 설사가 나타나는데, 배가 꼬이듯 아프면서 나타나는 경련성 설사가 바로 이러한 간장 기운에 의한 설사라 할 수 있다. 최서형 원장은 "다양한 설사의 원인은 각각 모두 위장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다. 과식이나 급식 등의 식습관이나 독소가 들어 있는 음식이나 자극성 음식 등을 섭취해 설사가 나오는 것, 찬 기운에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설사,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설사 모두 단순히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설사를 하게 만드는 습관들이 위장의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라 전한다. 최서형 원장은 또한 "이러한 원인들은 위의 점막균형을 깨고 미들존을 손상시켜, 위 내부의 음식물찌꺼기들이 위 외벽으로 흘러들게 한다. 위 외벽에서 점차 굳어 딱딱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것은 '담적'이라 하는 것으로, 위장운동을 방해해 각종 만성위장질환(당뇨병, 치매, 우울증, 자궁관련질환, 남성질환, 아토피, 간암, 간경화, 당뇨, 고혈압 등)을 유발하거나 신체 곳곳에 독소를 내뿜어 여러 가지 전신질환에 노출되도록 한다"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