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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원인은 담적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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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J씨는 평소 잔병치레가 잦은 편이다. 위염에서부터 여드름피부까지, 온 몸 구석구석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이런 J씨의 몸 상태 때문에 J씨는 회사에서건 집에서건 이름으로 불리기보다는 ‘걸어다는 종합병원’으로 불린다. 수시로 내과에 가서 위장 관련 약을 처방 받아 먹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으로 시간마다 안약까지 넣어줘야 한다. 병원을 찾을 때 마다 스스로 비루한 몸이라며 웃어보는 J씨지만 이젠 그만 남들처럼 건강해지고 싶다. 어렸을 때는 비교적 남들보다 건강해서 잔병치레도 없는 건강한 몸이었는데 언제부턴가부터 자주 병원을 찾게 된 J씨. 위가 아파 내과에 가서 내시경을 하면 위장을 멀쩡하다며 신경성이라고 마음을 편하게 가라앉히라는 말만 한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편하게 가라앉히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해도 쓰려오는 속은 어쩔 수 없다. 속이 쓰리기 시작하면 그 때문에 신경을 쓰게 돼서 두통도 심해지고 입 안도 헐고 그야말로 도미노 넘어가듯이 여러 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다가온다. 오늘도 쓰린 배를 움켜쥐는 J씨는 괴롭고 두렵다. 이렇듯 유독 잔병치레가 잦아 주위 사람들에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딱지를 붙이고 있는 것은 본인에게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 오기 마련이다. 하나한의원 최서형 원장은 이런 사람들에게 종합검진 등의 좀 더 구체적인 진단을 받아 볼 것이 아니라 담적병이 아닌지 먼저 의심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 담적병, 전신으로 나타나는 증상들 급식, 과식, 폭식, 야식 등과 같이 불규칙적이고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되면 위에 무리가 가게 되어 음식물을 다 소화시킬 수 없게 된다. 위의 운동이 멈춰 쌓인 음식들이 위에 남아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외벽으로 흘러 들어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데, 이것이 바로 담적이다. 위 외벽의 담적은 위장운동을 방해할 뿐 아니라, 신체 곳곳으로 퍼져 당뇨병, 신장증후군, 간질환, 관절염, 자궁질환, 전립선질환, 만성두통, 피부병 등 전신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위장 하나 아픈 것일 뿐인데 왜 이렇게 많은 질병들이 올 수 있느냐 의심을 하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장은 우리의 생각보다 많은 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위장의 점막 밖에는 우리 몸 최고의 면역기관이 있을 뿐 아니라 위장 내에서의 내부신경계와 뇌와 척수를 연결해주는 외부신경계가 있다. 또한, 효소분비를 위한 호르몬, 소화를 돕기 위해 점액을 분비하는 분비기관, 음식을 골고루 섞을 힘을 가지고 있는 근육계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기관들이 모여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위장임에도 불구하고 폭식과 과식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위를 학대하고 있는 것이다. 학대받은 위의 미들존middle zone이 상처를 받으면서 담적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것. 하나한의원은 이런 중요한 위장에 쌓이는 담적을 제거하기 위해서 담적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난 뒤부터는 대부분 질병이 사라지고 좋은 컨디션이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최서형 원장은 “담적병은 몸의 신체 기관을 망가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치매나 우울증을 가져오기도 하니 담적병이 의심된다면 빨리 진찰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질병에 고통을 받고 있다. 어떤 이는 우울증으로, 어떤 이는 어지럼증으로, 또 어떤 이는 만성 소화불량으로. 그들의 증상은 각기 달라도 어쩌면 원인은 단 한 가지, 담적병일지도 모르겠다. 고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삶의 질마저도 저해하는 담적병에게 빠른 진단과 정확한 치료로 대처해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