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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건뉴스]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소화불량, 줄어든 체중감소 원인…담적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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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직장인 서씨는 6개월 전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받았다. 평소 속이 쓰리고 명치 부위에 통증이 있어 위내시경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 가벼운 위염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그때부터 꾸준히 위장약을 챙겨 먹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좀처럼 소화불량 증세가 낫지 않고 오히려 증상은 심해져 몸무게가 3kg 이상 빠졌다. 이렇게 서씨와 같이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소화불량과 속 쓰림 증상이 있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적병은 한의학적 용어로 위장 내에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해 형성된 독소가 위장 외부 점막에 쌓여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담 독소가 계속 쌓이면 독성으로 인해 면역세포 다수가 파괴되고 소화기관의 염증들을 만성화시키면서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담적병이 생기는 요인은 대표적으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평소 급식, 과식, 야식 등의 안 좋은 식습관과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위장에 무리가 된다. 약해진 위장은 내부에 독소가 많이 형성되고 위와 장 외벽에 쌓여 굳어지면서 위장 기능 및 운동 능력을 떨어뜨려 위와 장 근육층에 분포돼 있는 면역 세포들의 활동을 방해해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킨다. 또 소화불량, 속쓰림, 명치통증 등 소화 증상 외에도 전신에 영향을 끼친다.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전신에 퍼진 담 독소는 두통, 어지럼증, 자궁질환, 관절질환,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보고 검사 및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담적병은 위장 내부가 아닌 외부에 쌓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일반 위내시경으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위장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의학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강남위담한방병원 나병조 원장은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이론을 접목해 고안된 EAV(경락기능검사)를 통해 담 독소 상태 및 정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검사는 무해한 미세 전류를 몸에 흘려보내 담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검사 상 담적이 확인될 경우 위와 장 점막에 굳어져 위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담적을 제거하고 위장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적병 치료는 약물치료와 약침요법을 적용해 볼 수 있다. 특수한 미생물로 위장에 축적된 담적을 분해 및 배출하고 약해진 위장 근육을 강화시키는 발효한약과 함께 순수 생약제를 증류 멸균해 만든 약침액을 병행하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외 추가적으로 아로마나 소적과 같은 온열기계치료를 시행하면 위장관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 개인의 증상과 담 독소 정도에 따라 치료효과는 상이할 수 있다. 치료와 함께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적정량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고 위장에 무리를 주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비건뉴스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166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