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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장질환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식사 후에 별다른 원인 없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나 변비가 번갈아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장 내시경검사나 엑스선 검사를 해도 복부 부위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또는 만성적으로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배변을 한 이후에도 잔변감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식사 후에 복통, 설사 혹은 변비 등 배변의 습관이 온 경우라면 과민성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장질환 주요증상
-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게 되면 설사나 변비, 복통이 반복된다.
-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가면서 발생, 대변이 가늘어지거나 물 같고,
대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다.
- 잔변감이 심해 항상 뒤가 개운하지 않고, 하루 10회 이상 대변을 본다.
-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냉 음료 등을 자주 먹으면 잦은 설사,
장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 늘 가스가 잘 차고, 더부룩하며, 불규칙한 대변 상태가 발생한다.
- 방귀와 트림이 잦아진다.
- 대변 배출에 이상이 발생하며, 찔끔 정도의 대변을 보거나 점액 성분을
배출하게 된다.
과민성장질환 약물요법을 통해 변비, 설사, 복통, 복부 불편감 등에 대한 증상을 완화하게 됩니다.
변의 양을 증가시키는 완화제, 주로 설사형에 사용되는 지사제, 진경제,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통해 과민성장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환자가 섭취하는 음식, 식사 횟수 등을 고려하여 철저한 식사습관이 중요합니다.
장 내에 공기를 증가시키는 행동 및 음식물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스 생성이 많은 콩, 커피, 초콜릿,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우유 등과 같은 유당을 포함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