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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디소비자뉴스] 두통ㆍ어지럼증 동반한 소화불량... ‘담적병’이 원인일 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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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씨(58세, 여)는 최근 식사만 하면 명치가 꽉 막힌 느낌과 속 더부룩함이 있어 고통스러웠다. 처음에는 단순히 소화가 안 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았다. 더불어 소화가 안 될 때 두통과 어지럼증도 함께 발생해 고통은 더 심해졌다. 결국, 구씨는 병원을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원인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위 사례처럼 식사 후에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드는 것뿐만 아니라 두통과 어지럼증 같은 기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으로 정밀 검사를 받아 봐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을 해결하지 못하고, 잠시 진통제로 달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원인을 ‘담적병’으로 보고 있다. 담적병이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위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생긴 담이라는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위장 조직이 굳어지면 위장 관련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복통, 배변 장애 등 소화기관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또 한, 담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담독소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근육통 등 전신질환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두통,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을 함께 겪은 환자는 담적 치료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치료법으로 두통 및 소화장애의 원인이 되는 위장의 담적을 없애는 데 주력한다. 치료 핵심은 위장 운동성을 높이는 것이다. 위장 외벽으로 약이 침투하여 담 독소를 제거하는 발효한약, 굳어진 외벽 조직을 부드럽게 풀어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아로마, 소적요법과 같은 온열치료가 있다. 이와 함께 경혈에 약침액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으로 위장기능 강화와 목, 어깨 근육의 뭉침을 푸는데 힘쓴다. 다만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 효과 및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위장 치료 이후에도 건강한 위장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 만성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들은 조절해야 하며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기름진 음식 등 위장 점막에 손상을 주고 담 독소를 형성시키는 식단은 가급적 피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