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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디소비자뉴스] 망가진 위장, 두통과 식욕부진 원인 될 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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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A(57ㆍ여)씨는 고1,고3 아들이 있다. 일찍 등교하는 자식들을 챙기다 보니 늘 피로함과 두통을 달고 살았다. 게다가 바쁜 일상에 대충 밥을 때우다보니 밥을 먹으면 늘 더부룩하고, 심지어는 식욕마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두통약과 영양제, 소화제 등을 챙겨 먹어봤지만, 시간이 지나도 두통과 피로가 가시지 않고 식욕도 돌아오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렇듯 원인 모를 피로와 두통이 장기간 이어지고, 속 더부룩과 식욕부진이 동반된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적병은 위장 외벽에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영양제나 소화제 등의 약으로는 개선이 힘들 수 있다. 담적병은 떨어진 위장 기능으로 인해 발생한다. 선천적으로 위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위장에 음식물이 쌓이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며 소화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제대로 된 소화활동이 이뤄지지 않으면 위장에 음식물이 남게 되는데, 이 음식물이 장기간 방치되면 부패하면서 담독소라는 노폐물을 발생시킨다. 담독소는 위장 외벽에 쌓이고 그대로 굳으며 위장을 경직시킨다. 경직된 위장은 소화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복부팽만감이나, 복통, 설사, 나아가 식욕부진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담독소를 오랜기간 방치하면, 체내에 흐르는 혈액이나 림프 등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퍼져나간 담독소는 온 몸의 근육과 혈관에 쌓여 굳으며, 두통이나 심장질환 혹은 어깨, 등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의 질환도 유발할 수도 있다. 담적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담독소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장 외벽에 쌓이는 담독소의 특성 탓에 일반적인 MRI나 내시경 등의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이론을 접목한 진단기기인 EAV기기를 통해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위장 외벽 조직의 굳기 정도나 손상 범위를 평가하는 복부진단검사 혹은 설진 등의 검사를 병행하기도 한다. 검사를 마치면 파악된 담독소의 정도와 환자 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진행한다. 담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법에는 발효한약 등의 방법이 있다. 발효한약은 담독소 제거를 위해 특수하게 고안된 미생물 발효한 한약이다. 이는 장 속에 열을 생성해 위장과 소장에 쌓인 담독소를 분해하고 위장 근육을 강화해 소화운동을 촉진시킨다. 이외에도 다양한 담적 치료법이 존재하며, 이러한 치료법은 환자의 상태나 체질에 따라 효과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진행되어야 한다. 담적병은 정확한 담독소의 파악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다.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함으로 위장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집중해야 하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줌으로 소화 작용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