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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헤모필리아라이프] 재발 잦은 기능성소화불량, ‘담적병’ 의심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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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종형 원장 바쁜 업무로 인해 늘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해 오던 직장인 문씨(43세)는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소화불량 증상을 겪어왔다. 반나절이 지나도 위장에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며 복부 팽만감이 심했다. 이 때문에 각종 소화제도 복용했지만, 별다른 소용이 없어 괴로웠다. 자신의 증상이 걱정된 문씨는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는데, 그럼에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기능성소화불량’ 진단을 받았다. 문씨처럼 다양한 소화기 질환 증상은 있으나 검사상 뚜렷한 원인 질환을 찾기 힘들 때 ‘기능성 또는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복통, 더부룩함, 속쓰림, 복부 팽만감, 구토 등 소화기 질환으로 의심되는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는 기능성 소화불량은 우리 나라 인구의 약 10% 이상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하지만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에서는 뚜렷한 원인과 질환을 찾기가 어렵다보니, 치료가 어려운 편이라고 한다. 박종형 원장은 "약을 먹어도 검사를 받아도 오랫동안 기능성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여기서 담적이란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과식, 폭식, 급식 등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생긴 담 독소가 위와 장 외벽에 쌓여 굳어진 것을 말한다. 담적으로 인해 위장 조직이 굳어지면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어 더부룩함, 잦은 체기, 잦은 방귀나 트림,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다양한 위장질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통틀어 담적병이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장 외벽에 누적되기 때문에 일반 내시경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담적을 확인하기 위해선 점막 밖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필요하다. 담적은 EAV(경락공릉진단기)검사로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서 담적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 복진, 설진, 맥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법을 통해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 및 구분하고 전신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담적병에 의한 기능성소화불량은 담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치료를 통해 개선시킬 수 있다. 위장 외벽까지 침투할 수 있는 발효한약으로 담 독소를 분해하고, 저하된 위장 운동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한다. 또한, 굳어진 위장 근육 조직을 풀어내는 아로마와 소적요법 등과 같은 온열요법을 병행하여 만성적으로 축적된 담적을 녹여냄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다만 한방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른 맞춤치료로 진행되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박종형 원장은 "담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은 삼가고,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먹도록 한다. 또한 식후 바로 앉거나 눕기 보다는 산책과 조깅 등의 가벼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원활한 소화를 돕는 것이 위와 장 건강에 좋다"고 덧붙였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