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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디어파인] 위암 전 단계, 장상피화생 원인은 담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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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형 원장 택배기사(A씨, 50세)는 설 명절을 맞아 택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 식사시간이 부족해 급하게 한 끼에 몰아서 먹거나, 퇴근 후 늦은 야식으로 대충 때웠다. 그러던 중, 언제부턴가 소화가 잘 안되고 속쓰림, 명치답답, 역류 증상이 심해져 택배 업무에도 지장이 생겼다. 병원을 찾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본 결과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았다. 불규칙한 식사시간, 맵고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위염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위염이 만성화되면 위 점막이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는 위축성위염으로 이어진다. 위축성위염이 발생하면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통, 속쓰림, 가슴통증 등이 나타난다.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위 점막에 장 점막의 상피세포가 자라나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장상피화생은 만성적인 위 염증이 반복되어 위 점막이 얇아지고 점막 세포의 재생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로, 위 점막이 소장 점막과 유사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위암의 전 단계라고 알려져 있을 만큼, 방치할 시 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장상피화생을 심각한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원인을 ‘담적병’으로 보고 있다. 담적은 과식, 폭식, 기름진 음식의 섭취가 잦아 위장 기능이 저하될 경우 발생한다. 이로 인해 위장은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위장 내에 음식물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담 독소를 형성하게 된다. 형성된 담 독소는 위장 외벽에 쌓여 덩어리 형태로 굳어지게 되며 위장 운동성을 저하시키고 소화불량,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과 같은 각종 위장질환을 발생시킨다. 이어서 담 독소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온몸으로 흘러 들어가며 당뇨, 협심증, 동맥경화 등 다양한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위장 외벽에 형성되는 담적은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로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EAV검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위장 외벽에 있는 면역 시스템의 활성 상태와 위장 외벽의 담 독소 정도를 관찰한다. EAV검사 이외에도 복부진단검사, 맥진, 설진과 같은 한의학적 검사들을 통해 위장 외벽 조직의 굳기 정도와 손상 범위를 파악한다. 담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장상피화생은 체내에 있는 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특수한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약물요법으로 위장 외벽까지 깊숙이 침투시켜, 땀과 소변으로 담 독소를 배출시킨다. 또한 아로마, 소적치료와 같은 온열요법을 병행하여 만성적으로 축적된 담 독소를 녹이고 위장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담적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급식, 과식, 폭식 하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위장을 예민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보다도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며 천천히 씹어 먹는 연습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조깅, 요가, 등산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수면 관리, 심신 안정을 병행해준다면 담적병으로부터 위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