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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뉴스포인트] 잘 낫지 않는 만성소화불량, 담적병과 연관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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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송업을 하는 박씨는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택배물량 폭증으로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로 인해, 30분이 안 되는 휴게시간동안 패스트푸드나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 평소에도 소화가 잘 안 되는 편이었는데 수개월동안 불규칙한 식습관이 반복되면서 식후 더부룩함, 메스꺼움, 체기, 헛구역질 등 증상이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병원을 찾아 내시경검사와 CT, MRI 등 각종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가벼운 위염 외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만성소화불량을 비롯한 가슴 답답함, 위산역류, 변비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담적은 습관적인 과식, 폭식, 야식, 과음 등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형성된 담이라는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지는 현상이다. 담적으로 인해 위장 조직이 굳어지면 위장의 운동력이 저하돼 소화불량을 비롯한 속쓰림, 명치 통증, 복부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역류성식도염, 과민대장증후군 등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담적을 제 때 치료 하지 않으면 위장과 연결된 혈관이나 림프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두통, 어지럼증 등 다양한 전신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담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담적병은 위장 외벽에 형성되기 때문에 위장 내벽을 확인하는 일반 내시경으로는 담적 유무를 확인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서양의학의 생물학적 이론과 한의학의 경락 이론을 접목하여 고안된 EAV(경락공릉진단기)로 검사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 이는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외벽에 있는 담적 유무와 위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복진, 설진, 맥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법을 통해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 및 구분할 수 있다.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26168만일 검사를 통해 담적 증상이 의심된다면, 위장에 단단히 굳어진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위장 외벽에 흡수가 잘 되는 발효 한약과 굳어진 외벽 조직을 풀어주는 아로마, 소적 등과 같은 온열요법을 병행하여 위장을 부드럽게 풀어내면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통원치료로 진행을 하지만, 심한 경우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등 개인의 증상에 따라 치료기간 및 방법이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한다. 식습관에 의해 재발하는 담적은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고 30분 이상의 충분한 시간동안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은 멀리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운동을 통해 활발한 신진대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담적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허봉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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