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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가닉라이프신문] 오랫동안 낫지 않는 소화불량... 알고 보니 담적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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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하거나 아무리 빠르게 먹어도 소화불량을 겪어 본적 없는 박씨(53세, 여)는 40대에 접어들면서 처음으로 소화제를 먹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소화불량 증세가 잦아졌고 최근 5년 동안은 거의 매일 소화제를 달고 살았다. 자신의 증상이 걱정된 박씨는 병원에 방문하여 내시경 검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원인모를 위장증상으로 박씨의 스트레스와 고민은 나날이 쌓여만 갔다. 최근 박씨처럼 약 복용 후에도 잘 낫지 않고,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신경성이나 과민성으로 진단을 받아 고통 받는 소화불량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의학에선 이렇게 원인모를 위장증상의 원인이 ‘담적병’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담적병은 소화시키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딱딱한 덩어리 조직이 위장 외벽에 쌓여 머문 조직을 굳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과식, 폭식, 급식, 독성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하는 담적은 위장 내 점막을 손상시켜 점막 문을 뚫고 위장 외벽에 쌓이는데, 이로 인해 소화불량, 역류, 명치 통증, 배변 장애 등의 각종 만성위장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다양한 증상이 동반됨에 따라 환자의 불편감이 늘어나게 되므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위장 내 점막까지만 확인할 수 있는 일반 검사는 담적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위장 외벽까지 확인할 수 있는 EAV(경락공릉진단기) 검사는 위장의 기능적 문제와 담적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전문의의 복부 진단과 담적 설문검사법 등으로 증상빈도, 위장 외벽조직의 굳기 정도도 검사할 수 있다. 치료 또한 위장 외벽 조직까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은 “담적 치료는 위장 외벽으로 침투 할 수 있는 발효한약을 투약해 담 독소를 분해하고, 저하된 위장 운동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라며 “위장관 깊은 조직에 있는 담 독소를 녹이고, 굳어진 위장 근육 조직을 풀어내기 위해선 아로마치료, 소적치료 등과 같은 온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라고 설명했다. 다만, 담적치료는 환자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이 상이하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통원치료로 진행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입원을 하여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담적병 치료 후 관리 또는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식, 빠르게 먹는 습관, 잠자기 직전의 야식, 위장에 자극을 주는 맵고 짠 음식, 과한 음주 및 흡연을 피하는 등 평소 잘못된 식습관을 바르게 개선하면 담적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https://www.iloveorgan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