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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메디소비자뉴스] 속 쓰림ㆍ소화불량 잦은 신경성위염…발효한약으로 '담적' 풀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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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은 ”담적은 위장외벽 조직을 굳게 만들어 전반적인 기능을 저하시켜 속 더부룩,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배변장애, 트림, 방귀 등 다양한 위장질환 증상을 유발한다"며 "위장 외벽을 치료할 수 있는 발효한약으로 담 독소를 분해 및 배출하고, 아로마와 소적치료 같은 온열치료로 만성으로 굳은 담 독소를 부드럽게 풀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학교 선생님이 된지 2년차 되는 S씨(여, 30세) 성격이 소심해 학교에서는 항상 긴장을 하며 지냈다. 수업시간에 실수하지 않을까 라는 불안함에 점심시간에도 급하게 밥을 먹은 후 수업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S씨는 항상 더부룩함과 속 쓰림 증상을 느껴 점심식사의 양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병원에 가서 내시경 검사도 받아 봤지만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신경위염으로 진단 받아 S씨의 속은 점점 타들어 갔다. 위장에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지만 속 쓰림, 복부 팽만감, 속 더부룩함,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성위염으로 진단받게 된다. 원인은 스트레스성, 과민성안 여겨지고, 그 외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의학에선 불규칙하거나 바르지 못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신경성위염의 원인이 ‘담적병’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담적병은 평소 과식, 폭식, 야식, 급식, 독성음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이고 굳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담적은 위장외벽 조직을 굳게 만들어 전반적인 기능을 저하시켜 속 더부룩,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배변장애, 트림, 방귀 등 다양한 위장질환 증상을 유발한다. 위장 점막 밖에 형성되는 담적은 일반 내시경이나 MRI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EAV검사(경락공릉진단기)로 위장 외벽의 상태를 검사해 담적의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이 외 한의학적 검사인 복진, 맥진, 설진 등으로도 위장 및 전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담적병은 위장 밖 조직까지 침투하여 굳어진 담 독소를 배출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위장 외벽을 치료할 수 있는 발효한약으로 담 독소를 분해 및 배출하고, 아로마와 소적치료 같은 온열치료로 만성으로 굳은 담 독소를 부드럽게 풀어주어야 한다. 담적병 치료는 위장 조직을 정상적인 상태로 재건축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에 음식만 조심한다면 증상이 재발하지 않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치료 효과와 기간은 개인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과식, 과음, 급식, 야식 등 좋지 않은 식습관이 계속되면 담적병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 담적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식습관을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몸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식생활 습관과 함께 치료를 병행한다면 치료기간 단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9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