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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말 잦은 술자리, 담적병 주의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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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직장 내 회식이나 모임 같은 술자리가 많다. 보통 연말연시 송년회나 신년회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적당한 음주는 사람들 간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위협하는 적으로 돌변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술을 마시게 되면 가장 먼저 술을 받아들이는 곳은 위장이다. 술은 그 어떤 음식보다 위장 점막 투과도 빠르고 손상도 잘 시킨다. 술로 인해 위장 점막이 손상되면 간장으로의 알코올 성분과 독소 유입이 신속하게 이뤄져 간 손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또 직접적인 위장 질환과 함께 위장 외벽으로 유해 독소들이 빠르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위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술은 세포 내로의 흡수가 빠름은 물론 위장에서 미처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취해도 계속 마시게 돼 과음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위장에 독소가 쌓이고 이 독소가 위와 장 점막을 손상시키면서, 투과하여 외벽 미들 존에 쌓이면 서서히 붓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되는데 이를 담적병이라고 한다. 담적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과식, 야식, 음주, 흡연, 기름진 음식 등을 포함한 서구화된 식습관을 비롯하여 피로, 과로, 스트레스 등의 좋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발생한다. 음주시에는 보통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안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담적병을 더 쉽게 불러 오는 원인이 된다. 담적병에 걸리게 되면 각종 위장, 간 질환은 혈관 및 림프계를 통해 담적 독소들이 그대로 공급되어 전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원인을 모르는 두통과 어지럼증, 건망증, 전신 피로나 어깨 결림, 우울증, 치매나 당뇨병, 동맥경화, 여성질환, 치매, 아토피, 비염, 심지어 무서운 위암까지 야기될 수 있다.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은 “술자리에서 ‘원샷’하는 음주 습관이나 잦은 술모임을 갖는 것은 좋지 않다. 과도한 음주습관은 간 질환, 위장 질환은 물론 심각한 전신 질환을 만들 수 있는 무서운 습관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자주 체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던지, 명치끝이 답답하거나 원인모를 두통이 생긴다면 담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적병이 의심된다면 담적치료 전문병원을 찾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담적의 치료는 약물 요법과 물리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면 효과적이다. 담적 한약을 복용하여 위장 외벽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초음파와 고주파 요법으로 굳은 위 조직을 풀어 치료히게 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도움말=최서형 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