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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일보] 자도 자도 피곤한 만성피로증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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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피곤한 만성피로증후군 갑작스럽게 날이 추워지면서 기력이 떨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피로가 더욱 쉽게 쌓이고 있는데, 매일 야근에 회식까지 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피로를 제 때에 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매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힘들고, 오후 시간이 되면 머리가 멍해지며 잠이 오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 주말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더라도 쉰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이처럼 현대 직장인들은 고질적인 만성피로를 달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성피로는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탈진이나 기운이 없어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피로는 약간의 휴식과 취침으로 회복이 되는 것과 달리 만성피로는 휴식이나 취침을 통해서도 나아지지 않는 것이 차이점이다. 특히 직장인 만성피로는 기운이 없는 주요 증상 외에도 인후통, 두통, 근육통, 관절염, 건망증, 우울증 등 추가적인 증상을 유발하여 업무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생활을 피폐하게 만든다. 만약 계속 잠을 자도 피곤하다면 혹시 내가 만성피로가 아닌지 다음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자. 각 항목별로 해당사항의 점수를 더하면 된다. ◇ 만성피로증후군 체크리스트 1.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10점) 2. 아침에 일어나면 회사 가기 싫어진다 (10점) 3. 눈이 뻑뻑하고, 따갑고, 침침하다 (9점) 4. 뒷목과 어깨가 뻣뻣하다 (9점) 5. 전신의 근육이 몸살처럼 아프면서 무겁자 (8점) 6. 머리가 멍해서 집중이 안 된다 (8점) 7. 두통이 심하다 (7점) 8. 매사에 예민하고 짜증을 잘 낸다 (7점) 9. 온 몸에 힘이 쭉 빠진다 (7점) 10. 마음이 자주 우울해진다 (7점) 11. 피곤해도 잠을 잘 자지 못한다 (6점) 12. 배속이 울렁거리면서 어지럽다 (5점) 13. 목이 붓고 아프면서 이물감이 있다 (5점) 14. 몸에 미열이나 오한기가 있다 (5점) 15. 잠을 잘 때 땀이 잘 난다 (5점) 16.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붉게 달아오른다 (5점) 17. 생리통이 전보다 심해진다 (4점) 18. 소변을 자주 보러 간다 (4점) 19. 변이 묽거나 굳는 등 불규칙하다 (4점) 20. 손마디가 붓는다 (4점) 21. 입안이 마른다 (4점) 더한 총점이 50점 이하는 휴식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피로를 극복할 수 있다. 51점~ 90점은 휴식과 함께 단기간의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상태로 만성피로의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한다면 훨씬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단계이다. 그러나 91점~100점은 심각한 만성피로로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피로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담한방병원 ‘직장인클리닉’은 직장인 개개인의 여건에 맞춘 탄력적인 치료 시간과 피로도에 따른 맞춤 치료로 양·한방 협진을 통해 피로회복에 필요한 치료요법을 제시한다. 인체 태반의 기미를 추출한 자하거 약침, 산삼 약침은 물론 만성피로와 음주 해독에 탁월한 마늘주사, 혈중 아미노산 패턴을 개선시켜주는 새로나민 주사 등 개개인에 맞는 수액과 주사·약침이 시술된다. 시술과 병행하여 마사지 요법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심신이 지친 직장인에게 만족도가 특히 높은 편이다. 만성피로는 방치하면 더 큰 질환이 되고 무기력증 및 정신적인 문제로 발전하면서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위의 체크사항에서 심각한 만성피로를 의심해야한다면 전문클리닉을 찾아 제대로 된 만성피로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