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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론티어타임스] 역류성 식도염 , 담적 치료가 중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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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 중 하나는 역류성식도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2000년 36만명에서 2010년 285만9천명으로 최근 10년간 무려 8배나 증가했고,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천 명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주요 70개 병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속 쓰림 및 가슴통증,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는 10명 가운데 6명은 역류성 식도염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역류성 식도염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고, 커피와 술 같은 기호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되며, 이 질환이 발생되면 더부룩함과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고, 신물이 올라오는 등 목에서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심할 경우에는 식도 궤양, 협착, 바렛 식도, 나아가서는 식도의 선암 등의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 내시경 검사로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은 많은 환자들은 오랜 시간 병을 앓으면서 속이 불편할 때마다 소화제나 제산제를 구입해 복용하곤 한다. 그러나 이처럼 약물 복용만 반복할 경우 약을 먹어도 계속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 임의로 제산제나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는 단순히 위산을 억제해서 식도의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위장 기능의 이상 여부를 진단해서 치료해야 식도염의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위장 점막 외벽 층에 이상이 생긴 담적(痰積)이 있을 경우에는 위산 억제로도 식도염 치료가 어려워지게 된다. 위담한방병원의 최서형 대표원장은 "우리 몸의 위장 근육은 연동운동으로 음식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작용을 하는데, 담적병(痰積病)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저하되면 위장 내부 점막에서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때문에 담적으로 위장 근육층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담적을 먼저 치료해야 위산 조절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담적 치료 시 커피, 탄산음료, 밀가루음식, 술, 기름진 음식들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가스를 차게 하면서 위장 외벽을 더 굳어지게 하므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프런티어타임스(www.frontier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