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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찬바람에 뇌졸중 주의보, 담적병이 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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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접어들면서 뇌졸중 주의보가 내려졌다. 뇌졸중은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면 뇌혈관이 수축하고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뉘는 데 평소 고혈압과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등이 있으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많은 성인 사망 주요 원인이며, 전체 뇌졸중 환자의 10명 중 4명이 50대 미만일 정도로 젊은 사람에게도 흔하게 발병한다. 하지만 뇌졸중은 그 전조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데다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그 즉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뇌졸중이 생기기 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갑자기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게 되고, 말하고 듣는 것에 문제가 생기거나, 극심한 두통 증상과 구토,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 심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있다. 허봉수 위담한방병원 원장은 “치매, 우울증, 뇌졸중등의 뇌질환 원인을 위장에서 찾아야한다. 위장에 독소가 축적될 경우 뇌의 혈관이 굳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갑자기 오르는 피의 압력을 혈관이 이겨내지 못해 혈관을 손상시키면 뇌졸중의 발생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뇌졸중까지 불러올 수 있는 이러한 위장질환의 원인은 담적 때문에 발생한다. 담적이란 잘못된 음식 섭취나 평소 잘못된 식습관 등에서 유입된 독소가 깨끗하게 치료되지 않고, 위장 외벽에 쌓여 위장의 기능을 저하해 위장 외벽이 딱딱하게 굳는 질환을 말한다. 스트레스, 과로, 술, 폭식, 담배 등으로 위가 망가지면 위 점막이 훼손돼 노폐물이 쌓이고, 쌓인 노폐물은 독소로 변해 위장을 굳게 만든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독소가 위장 벽 곳곳에 스며들어 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독소가 혈관, 림프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 혈관질환, 대사질환, 피부질환 등의 전신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위벽에서 퍼진 담 독소가 악성 위장병 뿐 아니라 부위별 각종 질환의 진원지가 되는 것이다. 담적병 치료는 담적 독소를 제거하고 굳어진 위장을 녹이는 한약과 고주파 요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담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바꿔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담적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대표적인 생활습관으로는 333식습관운동을 들 수 있다. 이는 하루 3번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30번 이상씩 씹어 먹으며 한 끼에 30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여 식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도움말=허봉수 위담한방병원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