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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디소비자뉴스] 원인 모를 '신경성위염'… 한의학적 치료 방법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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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운영하는 A씨(61세)는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해 조금만 먹어도 체하곤 했다. 40대부터 소화불량이 본격적으로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소화제를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이다. 조금만 예민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통증, 속쓰림 증상이 더 심해졌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에 방문하여 각종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며 ‘신경성위염’ 진단을 받았다. 신경성위염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같은 위장 장애가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10%에게 발병될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소화불량, 속쓰림, 명치통증, 복부팽만감 등과 같은 증상들을 동반한다. 한의학에서는 잘 낫지 않는 신경성위염의 원인으로 위장 근육층에 누적된 ‘담 독소’를 의심하고 있다. 담 독소는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형성된다. 담 독소는 위장의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장의 전반적인 운동성을 저하시키며 소화불량, 신경성위염, 역류성식도염, 과민대장증후군 등 각종 위장질환을 발생시킨다. 제때 담 독소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두통, 만성피로,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다양한 전신질환의 발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담 독소를 조기에 제거하여 위장 및 전신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좋다. 신경성위염의 치료 핵심은 위장 근육층에 낀 담 독소를 제거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특수한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발효한약을 투약하여 담 독소를 분해 및 배출하고 아로마, 소적치료와 같은 온열요법을 병행한다면 담 독소로 인한 신경성위염의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치료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담 독소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하여 신경성위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위장을 예민하게 만드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기초체력을 올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준다면 신경성위염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도움말: 허봉수 원장>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