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위담소개 > 언론보도
제목 | [미디어파인] 스트레스 받으면 명치 통증? 담적병 치료가 도움될 수 있어 | ||
---|---|---|---|
|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가정주부 K씨(58세)는 조금만 신경을 써도 명치 부근에 통증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증상이 가벼워 참고 넘길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제대로 앉거나 서 있기 힘들다. 이 때문에 통증에 좋다는 여러 약을 복용했지만 별다른 소용이 없었고, 내시경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신경성위염’ 진단을 받았다. ▲ 박종형 원장 상기 사례처럼 신경성위염 환자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따르면, 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10년간 통계에 의하면 2008년 442만명에서 2018년 530만명으로 무려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신경성위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복부 및 명치 통증, 속 더부룩함, 속쓰림, 위산역류 등 여러 소화기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차단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별다른 치료 없이 증상을 방치하면 나중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여러 불편감이 나타나는 만성위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신경성위염의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으로 설명한다. 담적병은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급식, 폭식, 과식 등 평소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위장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비롯되는 질환이다. 부패과정에서 형성된 ‘담’ 독소는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바깥 근육에 끼고 굳어져 담적을 형성한다. 담적은 위장의 운동성을 떨어뜨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기능 저하에도 영향을 미쳐 신경성위염 뿐만 아니라 만성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등의 여러 위장장애를 유발한다. 특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잦은 음주 또는 흡연 습관은 담적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담적은 위장 바깥 근육에 형성되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초음파같이 위장 내부를 확인하는 검사로는 파악하기 어렵다. 담적병 진단은 숙련된 의료진의 복진, 설진, 맥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와 신체 전반적인 담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EAV(경락공릉진단기기)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담적에 의한 신경성위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담적을 제거하면서 약해진 위장의 운동성과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위장 외벽을 치료할 수 있는 발효한약으로 담 독소를 분해 후 배출하고, 아로마와 소적치료와 같은 온열치료를 통해 담적으로 굳은 위장을 부드럽게 풀어 운동성을 향상시킨다. 다만, 치료는 환자 개인의 담적 정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충분한 검사와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담적병은 평소 식·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시간에 알맞은 양을 천천히 식사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는 요소는 최대한 멀리 하는 것이 좋으며,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해소하여 쌓이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박종형 원장) 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