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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습관 개선하면 위암 예방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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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여자 연예인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위암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위암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한국인에게는 아직도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남성의 경우 모든 암 중 위암 발생률이 1위다. 65세 이상에서는 남녀 모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 바로 위암이다. 위암은 주로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위암은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위암 초기에는 약 80%에서 거의 아무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쓰리거나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한 정도로 보통 소화불량과 다르지 않아 초기에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역류성식도염, 위암 등의 위장질환을 야기하는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거나 음식물에 발암 물질이 포함되었을 경우 위 점막을 손상시키면서 위암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나병조 위담한방병원 원장은 “속 더부룩함, 소화불량 등의 증상은 있어 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담적이 원인이 되는 경우”라면서 “위암 초기증상은 담적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난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며, 식욕이 떨어지고, 명치 주위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담적은 오래된 소화 장애나 과식, 폭식, 급식, 독소 유입 등으로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음식 노폐물들이 발생하게 되고, 노폐물이나 독소가 배설되지 않고 위나 장의 점막세포로 침투되면서 위와 장 외벽에 축적되어 형성되는 질병이다. 담적 독소가 위와 장 외벽에 축적되면 위장외벽이 굳어지면서 붓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독소들이 위와 장 외벽의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파급됨으로써 두통, 어지럼증, 구취, 기미, 건망증, 안구통증, 어깨결림 등의 전신 질환을 유발시킨다. 담적병을 확인하는 검사방법은 EAV(경락공릉진단기)를 이용한 위장 외벽 상태 관찰하면서 내시경에 보이지 않는 위장의 문제들을 찾아내게 된다. 또 복부진단을 통해 위장 외벽 조직의 굳기 정도와 손상 범위를 확인한다. 담적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끼니를 규칙적으로 한 입에 30회씩 꼭꼭 씹어서 한 번에 30분간 천천히 식사하는 ‘3·3·3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나병조 위담한방병원 원장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