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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담 치매 네트워크] - 위험인자 관리법

2025-10-01 11:18

<위험인자 관리>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인자의 관리 또한 중요하다.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는 외상성 뇌손상, 고혈압, 알코올, 비만, 담배, 우울, 사회적 고립, 신체적인 활동 부족, 공기오염, 당뇨와 같은 것들이 있다.

 

1) 우울증 관리

- 노인 우울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우울증과 인지기능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우울증과 인지 저하, 치매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상당한 일련의 증거가 입증되어 왔다. World Alzheimer Report(2014)에서는 우울증이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32개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메타분석을 시행하였고, 연구 결과 우울증이 있는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을 두 배 가까이 증가시켰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치매 예방을 위해서 우울증 관리가 필요하다.

 

2) 고혈압 조절

- 중년기에서의 고혈압은 장년기의 치매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 35-64세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사람은 치매위험이 1.61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년기의 높은 혈압에서 장년기로 진행될 때 급격하게 혈압이 낮아지는 환자에게서 치매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을 낮추는 것은 심혈관계 질환과 사망률을 줄여 노인 인구의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시키며, WHO에서도 인지 기능저하 및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혈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혈압은 식이 조절, 체중유지, 신체 활동 등 여러 생활방식 요소들의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항고혈압제를 이용하여 조절할 수도 있다.

3) 당뇨 조절

- 노년기 당뇨는 치매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신장병증, 망막병증, 청력 손실, 심장혈관 질환 등과 같은 당뇨의 합병증 역시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20-79세에 제 2형 당뇨를 진단받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매위험이 1.46배 높아진다. WHO에서도 당뇨 관리를 통해 인지 저하 및/또는 치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당뇨와 연관된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4) 비만 조절

- 과체중과 비만은 제 2형 당뇨, , 조기사망,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의학적 합병증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중년기에서의 비만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 35-64세에 BMI30kg/이상인 경우 치매위험이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체중 감소는 당내성, 인슐린 감수성, 혈압, 산화작용, 염증반응 등의 치매 혹은 인지장애와 관련된 대사 장애들을 개선시켜 치매 위험성을 낮춘다. WHO에서도 균형된 식사, 당지수가 낮은 음식 섭취,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과 같은 중년기의 과체중 및 비만에 대한 중재는 인지기능저하 및 치매 위험을 줄일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5) 금연

- 흡연은 많은 종류의 암, 심혈관 질환 (cardiovascular disease), 호흡기 장애 등의 여러 질환의 주요 위험요소이다. 특히 노인이 흡연을 하게 되면 치매와 인지력 저하뿐 아니라 노화와 관련된 여러 질환에 노출된다. 흡연자의 치매 발병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1.59배 높다. 또한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2년 후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다. WHO에서도 흡연자에게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의 위험을 줄이고 다른 건강 이익을 위해 금연을 강력한 수준으로 권고한다 (Quality of evidence: low; Strength of the recommendation: strong).’고 보고하였다. 금연은 건강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며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과거에 흡연을 했더라도 금연을 시작하고 6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인지장애의 확률이 41% 감소한다.

 

6) 절주 또는 금주

- 과도한 알콜 섭취는 인지 저하 및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적당한 수준을 벗어난 과음과 폭음은 인지장애의 확률을 1.7배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중년기부터 많은 음주를 한 사람의 경우 노년기에 인지장애를 보일 확률이 2.6배 높다. 또한 과음이나 습관적인 음주는 인지기능손상으로 인한 알콜성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전반적 건강 관리를 위해 절주 또는 금주를 해야 한다. WHO에서는 정상인과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매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금주 또는 절주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7) 머리 외상 방지

-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손상을 경험해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치매위험이 1.18배 높아진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운동할 때에는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머리를 부딪쳤을 경우에는 증상이 가볍더라도 세심하게 관찰하며 필요시 신경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반복적인 외상은 치매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으므로,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낙상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