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
[베체트씨병, 소화불량, 안구건조 /52세] 신OO님 치료수기
신은경(가명)님(여/52) 06.10.20일 작성.
진 단 명: 베체트씨병, 소화불량, 안구건조 및 시력저하
치료기간: 06.10.10 ~
치료내용: 담적패키지
1년 전 병원에서 베체트라는 희귀병을 진단받았어요. 동네병원에서 처음 진단받고 신촌세브란스를 소개해 주셔서 1년간 약을 먹었지요. 담당의사는 증상에 대한 치료만 할 뿐이지 근본적인 치료는 할 수 없는 난치병이라 설명을 하시더군요. 인터넷을 다 뒤져봐도 시원한 답이 없더군요. 저는 저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속앓이를 할 뿐이랍니다. 아직 아이들도 어리니 할 일은 태산같이 쌓여있고 암담할 뿐이지요.
거의 매일 구내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눈이 건조하고 뻣뻣한 감이 늘 있고, 소화가 안 되며, 소화가 안 될 때마다 두통이 있고, 손발저림이 있어 찬물에 손 담그기가 겁이 날 정도였지요. 지난 추석명절이 임박했을 때 세브란스에 가서 처방을 받아왔어야 하는데 그만 명절준비로 바빠서 잊어버려, 연휴 때 먹을 약이 없었어요. 약을 안 먹어서인지 입안에 염증이 심해지더니 오른쪽 발목에 물이 차오르고(6개월전에도 고름처럼 누런물을 2차례 빼 내었어요), 질 바로 옆에도 고름이 차기 시작하는 거예요. 또 항문 옆으로 손에 잡히는 덩어리가 만져지면서 통증이 심해 반듯하게 걷지도 못하게 되었지요. 처음 있는 증상이라 많이 놀랬지요. 순간, 평소에 아침마다 듣던 극동방송이 생각났어요. 최서형원장님이 나오셔서 신앙이야기도 들려주시면서 건강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베체트에 대해서도 방송하신 적이 있었기에 얼른 병원으로 전화해 진료예약을 했답니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치료에 들어갔답니다. 첫날 약침을 맞는데 담적에 대한 기본 약침맞는 자리 말고도 발목, 질 입구, 항문 주위로 약침을 다 놓더군요. 다음날부터 패키지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3회 들어가면서 몸에 변화가 조금씩 오기 시작했어요.
프로그램이 끝난 지금은 컨디션이 최고예요. 모든 증상이 90%정도는 다 나아졌으니까요. 일단 속이 편안하고, 당연히 두통도 없어졌어요.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던 질과 항문 옆의 고름덩어리도 없어졌어요. 이렇게 좋아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저는 기독교인이거든요. 제 입에서 감사와 찬양이 절로 막 나온답니다. 너무 감사해요. 한약을 먹으면서도 기도하게 되고, 치료를 받을 때마다 기도하고, 심지어는 병원에 도착하면 맨 먼저 기도를 하게 된다니까요. 사실 1년간 몸에 자신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지다보니 짜증이 많이 늘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저는 자영업을 하는 남편을 도우면서 세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밥을 제시간에 먹어 본 적이 드물었네요. 아침 겸 점심으로 한 번, 저녁에는 배가 고프다가 먹으니 당연히 많이 먹었었죠. 그런데 베체트병의 원인이 잘못된 식사습관으로 인한 담적독소와 관계된다는 설명을 듣고 난 후부터는 식사 시간부터 규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침은 9시에, 점심은 2시, 저녁은 7시로 정하고, 진밥을 해서 먹을 때 마다 꼭꼭 씹어 먹었습니다. 한 70번은 씹나봐요. 밥알이 나중에는 아주 고소하게 느껴지며 완전히 죽이 되도록 만들어서 삼켰어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금의 몸 상태를 잘 유지하고 싶은 욕심이 들거든요. 또 이렇게 식사를 하면 담적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 하니 잘 실천해야겠지요?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저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많은 베체트환우들에게 이 소식을 전할 것입니다. 완치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없다는 희귀병이고 또 아주 힘겹게 투병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하나한방병원 원장님과 직원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제가 치료를 받을 때 마다 늘 격려해 주시고 또 끝까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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